'인간극장' 김광옥 "사업 실패 후 방황→재첩잡이 시작"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6. 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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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광옥 씨가 재첩잡이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섬진강에서 다시 한 판' 1부로, 섬진강에서 재첩 어부 김광옥 씨와 아내 조규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옥 씨는 "장사가 잘 안되고 안 되는 걸 무리하게 하려다 보니 금전적으로 안 좋아져서 가게를 접고 방황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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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인간극장' 김광옥 씨가 재첩잡이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섬진강에서 다시 한 판' 1부로, 섬진강에서 재첩 어부 김광옥 씨와 아내 조규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옥 씨는 "장사가 잘 안되고 안 되는 걸 무리하게 하려다 보니 금전적으로 안 좋아져서 가게를 접고 방황을 했다"고 밝혔다. 치킨 장사를 하다가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해 어려움을 겪은 것.

이어 "집에 틀어박혀서 사람도 안 만났는데 그래 봐야 아무 득도 없을 것 같고 제 친구 중에 물에 들어가서 재첩을 잡는 친구가 있었는데 무작정 친구한테 가서 재첩 잡는 걸 배울 수 있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많이 힘들었는데 이해를 해줘서 고맙다. 지금은 이렇게 일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좋다"고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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