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경쟁

박병한 2021. 6. 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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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리기 위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는 올해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을 작년 말보다 2조5천470억 원가량 더 늘려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자 대출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점검해 인터넷은행의 신산업 진출 인허가 때 고려하겠다고 했고 이 때문에 인터넷은행들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공급을 늘리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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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리기 위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는 올해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을 작년 말보다 2조5천470억 원가량 더 늘려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중·저신용자는 신용등급 4등급 이하 대출자들을 지칭합니다.

올 한 해 동안 신용대출 잔액 기준으로 카카오뱅크는 1조7천602억 원, 케이뱅크는 6천232억 원을 각각 늘리기로 했습니다.

9월 말 정식 출범 예정인 토스뱅크는 1천636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자 대출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점검해 인터넷은행의 신산업 진출 인허가 때 고려하겠다고 했고 이 때문에 인터넷은행들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공급을 늘리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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