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저수지서 50대 숨진 채 발견..강원 일대 실종 잇따라

윤왕근 기자 2021. 6. 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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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9시 16분쯤 강원 삼척시 하맹방리 초당저수지에서 A씨(55)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49분쯤 해당 저수지에서 반대편으로 수영해 건너던 중 실종됐다.

지난 20일 오후 8시 26분쯤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화악산 일대를 등산하던 50대 남성 B씨가 통화 후 연락이 두절됐고,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56분쯤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에서는 다슬기를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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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수난 구조 모습. 해당 사고와 관련 없음. (뉴스1 DB)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지난 20일 오후 9시 16분쯤 강원 삼척시 하맹방리 초당저수지에서 A씨(55)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49분쯤 해당 저수지에서 반대편으로 수영해 건너던 중 실종됐다. 함께 있던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수색작업 3시간 여 만에 A씨를 발견해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강원지역 곳곳에서 실종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20일 오후 8시 26분쯤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화악산 일대를 등산하던 50대 남성 B씨가 통화 후 연락이 두절됐고,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56분쯤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에서는 다슬기를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은 21일 오전 이들 실종자에 대한 2일 차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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