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비츠로셀, 전방산업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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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1일 비츠로셀에 대해 전방산업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기조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리튬일차전지는 10년 이상의 고수명, 고저온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B2C(기업대고객) 중심의 알카라인 전지와 달리 높은 기술력과 자본이 필요한 전형적인 B2B(기업대기업) 사업"이라며 "에너지와 방산을 중심으로 전방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실적 개선 기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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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KB증권은 21일 비츠로셀에 대해 전방산업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기조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비츠로셀은 리튬일차전지 제조업체이자 국내 리튬일차전지 1위 기업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80% 수준의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구축했다"면서 "주요 전방산업은 스마트미터기, 유도무기 전용원 등 군용 전지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츠로셀은 핵심부품의 설계부터 개발, 생산, 완제품 제조의 모든 과정의 기술이 내재화돼 있다"며 "글로벌 2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고, 매출의 80% 이상이 북미, 인디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리튬일차전지는 10년 이상의 고수명, 고저온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B2C(기업대고객) 중심의 알카라인 전지와 달리 높은 기술력과 자본이 필요한 전형적인 B2B(기업대기업) 사업"이라며 "에너지와 방산을 중심으로 전방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실적 개선 기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 간 미사일 지침 종료 합의로 미사일 최대 사거리과 탄도 중량 제한이 해제됐다. 이에 천무 무유도탄 사업을 비롯해 한국 미사일의 경쟁력 상승 시 수혜가 기대된다"며 "또 차세대 군용 무전기 사업과 같은 국방사업도 방산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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