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 모집

김호준 2021. 6. 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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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1일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돕는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은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전문교육 과정 수강과 실습기회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 관련 전문교육(이론·실습)이 가능한 2~4년제 대학이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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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년제 대학 대상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1일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돕는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은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전문교육 과정 수강과 실습기회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 관련 전문교육(이론·실습)이 가능한 2~4년제 대학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선정 대학은 공단과 협약 체결 이후 올해 12월까지 소상공인 대상 교육사업을 수행한다. 단, 올해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은 소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업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와 발표평가, 대학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결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교육운영비, 교육생 실습비, 운영지원비 등 8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 사업은 비대면·온라인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는 유통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소상공인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가 소상공인 성장과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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