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세븐틴·TXT에 위버스까지..목표주가↑-현대차

김지성 기자 2021. 6. 21. 0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은 21일 하이브에 대해 2분기에도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8만5000원에서 35만원으로 23% 상향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3% 오른 2631억원, 영업이익은 54.2% 오른 46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타카 홀딩스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변수에도 매출 급증과 온라인 콘서트(6월 133만명) 모객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가 반영돼 증익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초대형 전광판에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있다. 빌보드는 14일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기록해 3주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BTS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3주 연속 1위는 신기록으로 이로써 BTS의 '핫100' 1위 기록은 통산 8회로 늘어났다. 2021.6.15/뉴스1

현대차증권은 21일 하이브에 대해 2분기에도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8만5000원에서 35만원으로 23% 상향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3% 오른 2631억원, 영업이익은 54.2% 오른 46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타카 홀딩스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변수에도 매출 급증과 온라인 콘서트(6월 133만명) 모객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가 반영돼 증익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음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오른 542만장으로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이 각각 180만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90만장, 엔하이픈이 70만장으로 아티스트별 고른 기여도를 보이며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BTS의 6월 발매 일본 베스트앨범 성적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초동 판매량 75만~80만장이 예상되고, 이는 지난해 7월 일본 정규 4집 초동기록 57만장을 크게 상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플랫폼 '위버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는 "네이버 합작사 형태로 전환되는 위버스는 연내 통합 플랫폼으로 출범할 예정"이라며 "YG까지 가세하면 소속 아티스트 합산 음판 점유율은 40%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콘서트는 BTS만으로도 모객수의 65%, 매출액의 71%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K-POP 온라인 공연 플랫폼으로서의 독보적 입지가 더욱 부각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한예슬, SNS에 '김용호 저격' 빛삭…무슨 내용 이길래신혼부부 '엽총살인' 사건…범인 '홧김에'한소희, 깊게 파인 원피스도 '완벽'…은근한 섹시미"네 XX 자른다"…경찰에 먹던 짜장면 던진 50대女"예비신부 카톡에 수상한 내용…성매매가 의심된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