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 결합심사 또 연기
이현진 2021. 6. 21. 08:03
[KBS 울산]2년째 표류중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EU 즉 유럽연합의 기업결합 심사가 또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당초 올 상반기중 EU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두 기업이 합병할 경우 전세계 LNG 운반선 시장의 독점 우려 등으로 EU의 심사 작업이 하반기로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 결합에 대해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싱가포르와 중국은 승인 작업이 완료됐고 EU와 일본의 승인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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