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네마녀의 날' 뉴욕증시, 연준 위원 매파 발언에 급락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지난주 금요일이 4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기도 했지만, 미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조기 금리 인상 충격이 이어진 것은 세인트루이트 연은 총재의 발언 때문인데요.
불러드 연은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 연준이 내년 말에 첫 번째 금리 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재개 수혜주 위주로 하락세가 강하다 보니, 특히 다우지수의 하락률이 1.6%로 가장 컸고, S&P500도 1.3%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1% 가까이 하락했는데요.
주간 기준으로 보면 다우지수는 3.5% 하락하며 작년 10월 이후 최악의 주간 성적을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1.9%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0.2% 하락하며 다른 지수에 비해 선방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도 장 마감 시간이 다가올수록 낙폭을 키우면서 1% 넘는 하락률로 마감했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불러드 총재 “금리 인상 내년 말 예상”…‘매파’ 돌변
- 테슬라 떠난 2인자, 주식 대량 매도…머스크 ‘안전불감증’도 논란 [장가희 기자의 뉴스픽]
- 쿠팡, 도쿄올림픽 온라인 단독 중계한다
- 상위 2% 종부세 Q&A…“매해 6월 대상자 공개”
- 생활 물가, 무섭게 올랐다…안 오른 건 월급뿐
- 다음 달부터 수도권 6인·비수도권 인원 제한 없이 모인다
- 정부, 재난지원금 ‘전 국민 70%+캐시백’ 추진
- 한전, 오늘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 발표
- ‘만기 40년’ 초장기 모기지 내달 도입…청년·신혼부부 대상
- 대법 “육아휴직 급여 산정 시 상여·근속수당 반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