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용호 또 저격 But, 타격감 없는 한예슬 "2차 썰 고고?"

김경희 2021. 6. 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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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용호가 또다시 한예슬을 저격했다.

김용호는 계속해서 "저는 국세청에 신고하겠다. 한예슬 개인법인에서 람보르기니가 왜 필요한가. 또 한예슬 법인에서 남자친구가 뭘 한다고 월급을 받아가냐. 일단 탈세로 신고하겠고. 많은 분들이 신고해주면 좋겠다. 남자친구가 한예슬 법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람보르기니가 어떤 일을 하는지 밝혀야 한다"라며 시청자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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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용호가 또다시 한예슬을 저격했다. 이번에는 탈세 의혹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0일 김용호는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예슬을 저격했다. 그는 "네티즌들이 증거를 내놔라 하는데 증거는 한예슬이 내놔야지."라는 이상한 논리로 증거없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한예슬이 '내차다. 내 돈 주고 산거다'라고 하니까 팬덤은 당당하다 멋지다 그런다. 만약 저 차가 자기 차라고 하면 한예슬이 자동차 계약서를 보여주면 된다. 증거는 그렇게 까는 거다. 자기가 계약서만 보여주면 저 논란은 끝나는 거다. 그런데 왜 사진만 공개하고 '내차다'라고 하는 거냐. 그냥 계약서를 까면 된다. 왜 못하냐. 한예슬 차가 아니기 때문이다"라며 한예슬의 말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용호는 "제가 확인을 했다. 저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논어스'라는 법인차량"이라며 해당 법인은 한예슬 개인 법이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뭐가 문제냐. 제가 확인을 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됐다. 개인 법인을 조사하다가 보니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법인 명의로 람보르기니를 사서 남자친구를 타게 한 거다. 이게 정상이냐. 국세청에 신고를 해야한다. 근데 지금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 주는 것도 탈세에 걸릴 수 있다"라며 한예슬에게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는 계속해서 "저는 국세청에 신고하겠다. 한예슬 개인법인에서 람보르기니가 왜 필요한가. 또 한예슬 법인에서 남자친구가 뭘 한다고 월급을 받아가냐. 일단 탈세로 신고하겠고. 많은 분들이 신고해주면 좋겠다. 남자친구가 한예슬 법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람보르기니가 어떤 일을 하는지 밝혀야 한다"라며 시청자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 이후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저 까내리느라 수고하셨네요 김용호씨"라며 "한 여자연예인 붙들고 열혈 취재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채널 이름을 한예슬로 바꾸시는 게 어떠할지. 저도 잼나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서 말잇못"이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이후 한예슬은 해당 게시물은 삭제했지만 스토리를 통해 "김용호씨, READY FOR SECOND ROUND? 이번엔 저 확실히 보내주시는거죠? 기다리다 지침 ㅠ" 이라며 김용호를 조롱하는 글을 올렸고, 또한 "2차썰 고고? (feat. 김용호 제보)"라는 글로 네티즌들의 투표를 받았다.

해당 이슈에 대해 커뮤니티에서는 "미혼녀가 누구랑 뭘 하건 기혼자가 뭔 상관임" "연예인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너무 심해서 보기 싫다" "뭔데 연예인 루머 퍼트리면서 돈을 벌지?" 라며 논란을 생성해 내는 김용호에 대한 피로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정도면 김용호가 한예슬 팬 아닌가?" "상대가 김용호라 응원하게 된다" "한예슬 생각보다 강단있다. 팬 아니었는데 이참에 팬되볼까 함"라며 오히려 김용호 덕분에 한예슬에게 팬이 되었고 더 응원하게 된다며 김용호의 의도와 달리 반발심에 한예슬 편을 들게 된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한예슬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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