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가장 긴 하지.. 강원 빼고 대체로 맑아

박소정 기자 2021. 6.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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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며 경기 동부·경북 동부 지역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영서·충북·전북·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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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며 경기 동부·경북 동부 지역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8도 ▲춘천 18.5도 ▲강릉 19.4도 ▲대전 20.4도 ▲광주광역시 20.3도 ▲제주 22.7도 ▲대구 21.5도 ▲부산 2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보됐다.

16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이 맑아 용산과 여의도, 부천 쪽 서쪽 지역이 선명하게 보인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영서·충북·전북·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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