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확진 1천 명 아래면 전면 등교"..매일 학교 갈 듯

장훈경 기자 2021. 6. 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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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렇게 거리두기를 개편하면서 새로운 등교 원칙도 내놨습니다.

2학기부터는 전국 확진자 수가 1천 명이 안 되면 매일 학교를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지 않으면 학생들은 매일 학교를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유은혜/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오는 2학기 개학 학사 일정부터 전면 등교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7개월 만에 학교의 교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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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이렇게 거리두기를 개편하면서 새로운 등교 원칙도 내놨습니다. 2학기부터는 전국 확진자 수가 1천 명이 안 되면 매일 학교를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소식은 이어서, 장훈경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2학기부터 전면 등교 원칙은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가운데 1, 2단계입니다.

전국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지 않으면 학생들은 매일 학교를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유은혜/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오는 2학기 개학 학사 일정부터 전면 등교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7개월 만에 학교의 교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2학기 정상 등교를 위해 방학 기간에 최대한 많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8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중·고 교직원 약 110만 명과 고 3등 대입 수험생 80만 명에 백신을 접종하고, 입시 담당 대학 관계자와 대입 예체능 학원강사 등을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개학 전후 3주 동안 학교와 학원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하고, 최대 6만 명 규모의 방역인력을 투입합니다.

하지만 교내 집단감염 가능성이 큰 전교생 1천 명 이상의 과대 학교와 30명 이상 과밀 학급 해소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은 내놓지 못했습니다.

[오석환/교육부 교육정책복지국장 : 7월 중에 종합적으로 발표해드릴 계획입니다. 특별 교실의 일반 교실 전환, 모듈러 교사(이동식 학교 건물) 배치는 우선적으로 실행할 계획입니다.]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 급식시간 전파 위험에 대해, 정부는 칸막이 설치와 시차 배식을 확대하고 급식도우미도 늘려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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