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行..최양락 최초 쌍밍아웃?..권재관, 정준하보다 '탈毛 시조새' 였네 [어저께TV]

김수형 2021. 6. 21. 06: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권재관, 김경아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최양락이 쌍꺼풀 수술을 했을지 궁금증을 남겼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로운 개그맨 부부 5호인 김경아, 권재관 부부가 그려졌다. 모두 "재관이 경아를 먼저 좋아했다"고 하자 재관은 "맡은 일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이 완벽해, 집에서도 대박이겠다고 큰 그림을 그렸다"면서  
"하지만 집에 가보니 도둑이 든 줄, 이사온지 얼마 안 됐다고 하는데 결혼해서 쭉 같은 느낌"이라며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의 일상이 첫 공개됐다. 모두 "사랑이 넘치는 집"이라며 기대, 권재관이 비범한 모습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코로나로 일이 없어졌을 때 요리를 시작했다는 그는 등갈비 바비큐를 만들겠다며 요리를 시작,
마치 전문가처럼 여러 요리장비들이 눈에 띄었다.

게다가 투머치 아침상을 보며 김경아는 막막해했다. 통삼겹살 구이, 슈바인스학세, 토마호크, 마라탕 등 다양한 아침밥을 받은 모습. 김경아는 "너무 헤비해, 아침부터 굳이 그럴 일이냐"며 핀잔, 권재관은 "초치는 소리, 너무 아내가 얄밉다"면서 "칭찬은 커녕 핀잔을 주니 내 자신이 안타깝다"며 서운해했다. 

급기야 김경아는 "난 시리얼 먹겠다"고 하자 권재관은 실망, 김경아는 "아침에 거하게 못 먹어, 갑상선 기능 저하로 하루종일 소화불량이된다"면서 "미안하긴 하지만 진수성찬 차려줘도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 

이를 알리 없는 권재관은 "심보가 이상하다"며 실망, 아들, 딸들도 급기야 시리얼을 더 선호하자 권재관은 총 2시간이 걸린 조리시간을 떠올리며 섭섭함만 커졌다.급기야 "이제 네건 안 한다"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 

그러면서 권재관은 김경아에게 "애들이 당신 닮아 참을성이 없다"며 막말,  김경아가 설겆지도 "난 내것만 치운다, 부부는 무촌"이라 하자,권재관은 "이 집에서 네 입에 쌀 들어갈 일 없다"며 분노가 폭발했다.

모두 할말은 하고 사는 권재관을 보며 깜짝 놀라자, 권재관은 스튜디오 분위기를 살피며 "나 이거 마지막 방송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설거지 뒷감당은 아내 경아의 몫이었다. 반찬그릇에 이어 작은 그릇이 하나로 시작해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에 김경아는 "이걸 알기 때문에 애초에 설거지 최소화하는 아침식사를 하고 싶은 것"이라 했으나
이를 알리 없는 권재관은 눈치없이 잔소리를 하더니 심지어 한 번더 깔끔한 설거지 요청해 모두의 비난을 샀다. 

권재관은 아이들의 목욕을 직접 챙기는 자상함을 보였으나 구석에 그대로 거품이 남아있는 등 2프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다시 마무리는 김경아의 몫이었다. 김경아는 "이걸 해놓고 욕먹는 것"이라며 물이 뚝뚝 떨어진 거실에 분노, "이러다 애가 뇌진탕 거리면 어떡하냐, 허드렛일은 다 내가 한다"며 분노했다. 

김경아는 "2프로 부족해, 구멍이 보인다"고 하자 팽현숙은 "그래도 노력하는게 중요하다"며 위로했다.  

무엇보다 이날 김경아는 자신의 남편 권재관이 모모임 초대회장이라 말했다. 급기야 투서를 쓰려다 말았다고. 2~3천모로 대장하는 모모임에 권재관은 "그건 눈썹,난 머리를 돌려꼈다"면서 "2005년 한번에 2천모씩 해서 총 3번, 6천모를 절개식으로 심었다"며 깜짝 고백했다. 

심지어 그는 "의사가 더이상 하면 안 된다고 해, 더 하면 머리가 땡겨서 눈 못 감는다고 하더라"며"머리를 다시 낀 셈이다"라며 무려 17년된 최고 스펙을 전했다. 

이를 듣던 박미선은 "탈모인데도 사랑했어?"라며 기습질문, 모모임 회원들은 "탈모가 죄냐, 탈모인은 사랑하면 안 되냐"며 발끈했고, 박미선은 공개 사과(?)했다. 하지만 김지혜는 "난 탈모인 줄 몰랐다, 당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한편, 정준하는 강제 탈밍아웃 후 마음이 편해쟜디먀 탈모인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수용은 갑자기 최초고백할 것이 있다면서  "전 두피문신도 했다"며 깜짝 고백했다. 

비절개 2번과 2년 전 정수리 부위에 두피문신을 했다는 것. 모두 "클론 구준엽 이후 두번째"라며 깜작 놀랐다.  

무엇보다 예고편에서 최양락은 쌍꺼풀 변신을 한다면서, 선글라스 벗은 모습을 공개하기로 했고 실제로 그가 쌍꺼풀 수술했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