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아역배우 오열에 "아들 주안이 또래" 눈물(당나귀 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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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이 아들 또래 아역배우가 연기 중 진짜 오열을 하자 함께 눈물 흘렸다.
김소현은 아역 배우 3인방 이시목, 차승수, 김주안이 극중 자신의 일그러진 얼굴을 알게 되고 절망, 절박하게 기도의 노래를 하는 연기를 지켜봤다.
이중 특히 김소현의 눈길을 끈 아역배우는 12살의 김주안.
김소현은 그뒤 감정조절에 대한 조언을 선배로서 해달라는 김문정 감독의 부탁에 "딱 저희 아들 또래"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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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소현이 아들 또래 아역배우가 연기 중 진짜 오열을 하자 함께 눈물 흘렸다.
6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13회에서는 뮤지컬 '팬텀'을 준비하며 아역 배우들과도 연습시간을 갖는 김문정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의 연습엔 크리스틴 역에 더블 캐스팅된 김소현 역시 참여했다. 김소현은 아역 배우 3인방 이시목, 차승수, 김주안이 극중 자신의 일그러진 얼굴을 알게 되고 절망, 절박하게 기도의 노래를 하는 연기를 지켜봤다.
이중 특히 김소현의 눈길을 끈 아역배우는 12살의 김주안. 처음엔 긴장한 듯 박자를 놓쳤던 김주안은 금세 연기에 몰입해 마치 진짜 울음같은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김문정 감독이 "진짜 우는 것 같다"며 감탄할 정도였다.
이후 고개를 든 김주안은 정말로 눈물을 흘린 탓에 얼굴이 젖어있었다. 김주안은 우느라 잠긴 목소리로 끝까지 연기와 노래를 해냈다.
김주안은 "왜 울었냐. 눈물이 났냐"며 달려와 달래주는 김문정 감독에게 "그냥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문정 감독은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김소현은 옆에서 따라 울어버린 눈물을 추스렸다.
김소현은 그뒤 감정조절에 대한 조언을 선배로서 해달라는 김문정 감독의 부탁에 "딱 저희 아들 또래"라고 운을 뗐다. 심지어 김주안은 김소현의 아들 손주안 군과 이름도 비슷했다.
김소현은 이어 "같이 하면서 이 부분이 걱정됐다. 나도 맨날 죽거나 칼에 찔리는 역할을 하니까 집에 가면 우울한 마음이 들더라. 공연이 딱 끝나면 다 잊어버리려 노력하라. 공연장에 올 때만 다른 사람이 되고 감정 조절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들 또래 배우들이 작품을 통해 어두운 감정에 물들지 않길 바라는 김소현의 진심이 시청자에게도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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