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쏜' 상암불낙스 창단 6개월만 공식 첫승에 허재 "이동국 신들렸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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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불낙스가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창단 6개월만에 공식 첫승을 거뒀다.
이후 허재는 "생각 이상으로 잘해줘서 너무 놀랐다. 아주 만족한 경기"라고 감독으로서 소감을 밝혔고, 멤버들은 "동백호가 동백호 했다", "이동국 선수는 신들렸다는 표현이 어울린다"며 이동국을 단연 MVP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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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상암 불낙스가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창단 6개월만에 공식 첫승을 거뒀다.
6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쏜다' 20회에서는 1980-1990년대 농구 열풍을 재현할 '어게인 농구대잔치' 개최가 예고됨과 동시에, 대회 1승을 목표로 스파르타 훈련에 돌입하는 상암 불낙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재, 현주엽은 중대 발표를 하며 훈련의 포문을 열었다. 상암 불낙스 창단 6개월, 농구대잔치를 그리워 하는 팬들이 많다고 운을 뗀 두 사람은 "농구대잔치를 했던 팀들이 모여 리그를 할 예정이다. 선수는 말씀 못 드려도 기아, 연대, 고대, 마지막 한 팀이 상암 불낙스다. 지금 당장은 어렵기 때문에 3주간 시간을 가진 뒤 농구대잔치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허재의 목표는 경기 1승이었다.
허재, 현주엽은 빠른 기량 향승을 위해 족집게 수업을 준비했다. 바로 리듬 트레이닝, 공격 스킬 트레이닝. 이는 상암 불낙스의 뻣뻣한 몸을 풀어주고, 약한 공격력을 키우기 위한 선택이었다. 특히 현주엽은 공격에 대해 "일단 골을 넣어야 하는데 마지막에 흘리는 경우가 많더라. 안쪽으로 공을 몰고 들어와 슛을 쏠때 몸을 부딪혀주며 슛을 끝까지 가지고 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평소보다 성실히 훈련에 임했다.
실전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공식 8번째 경기도 이어졌다. 이번 상대는 K-방역의 선봉장에 있는 '건보 엔젤스' 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포함된 팀이었다.
경기에서 방신봉이 의외의 활약상을 보였다. 지금껏 눈에 띄는 기량을 보이지 못했던 그는 1쿼터에서 끊임없이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2쿼터에 들어가며 허재는 방신봉을 경기에서 빼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주엽은 이에 대해 "농구대잔치 앞두고 조합을 찾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2쿼터에서 윤경신은 넘어져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며 위기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윤경신은 넘어진 뒤 쉽게 일어나지 못해 모두를 걱정케 했으나, 금방 기력을 회복해선 다시 경기장을 뛰어다녔다. 여기에 이동국, 안정환의 폭풍 성장까지, 상암 불낙스의 끈기와 투지 덕에 2쿼터는 21 대 12로 종료됐다.
3쿼터에서도 방신봉은 활약은 대단했다. 하지만 안정환이 나간 뒤 뜻밖의 실책이 계속됐고 점수차는 점점 좁혀졌다. 윤경신이 공을 잡으면 상대팀 3명이 따라붙었다. 결국 3쿼터는 수많은 턴 오버로 25 대 21로 종료됐다.
위기의 4쿼터, 이�� 이동국과 안정환이 활약을 시작했다. 특히 이동국은 공격 제한 시간 버저 비터를 울리며 3점슛을 성공한데 이어, 2번의 바스켓 카운트로 추가 득점했다. 멤버들이며 중계를 맡은 김성주, 현주엽이며 모두 잔뜩 흥분해 "동국이 미쳤다"를 외칠 실력이었다. 여기에 이동국은 3점슛을 추가로 성공하며 에이스 '동백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승부는 결국 37 대 34로 종로됐다. 이후 허재는 "생각 이상으로 잘해줘서 너무 놀랐다. 아주 만족한 경기"라고 감독으로서 소감을 밝혔고, 멤버들은 "동백호가 동백호 했다", "이동국 선수는 신들렸다는 표현이 어울린다"며 이동국을 단연 MVP로 뽑았다. 이동국은 경기 최다 득점자로서 뒷심발휘 상을 받아갔다. (사진=JTBC '뭉쳐야 쏜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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