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x하하, 아들 걸고 '유부크로스' 결성 "배신하면 몹쓸 삼촌"(런닝맨)

서지현 2021. 6. 2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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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과 하하가 각자의 아들에 맹세하며 '유부크로스' 동맹을 결성했다.

이어 서로를 배신할 것이란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지석진과 하하는 '침묵'을 선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하는 카드를 선택 전 지석진에게 "드림이(하하 아들)에게 약속하라"고 말했다.

또한 하하는 지석진 아들 현우 군에게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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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지석진과 하하가 각자의 아들에 맹세하며 '유부크로스' 동맹을 결성했다.

6월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오락 동호회 회원들로 변신한 멤버들이 꾸미는 ‘제1회 오락 마니아 정모’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석진과 하하는 침묵과 밀고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모두 침묵을 선택하면 상품을 획득한다. 단, 한 명 혹은 모두 밀고를 선택하면 상품을 빼앗기게 된다.

이어 서로를 배신할 것이란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지석진과 하하는 '침묵'을 선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앞서 두 사람이 결성한 '유부크로스' 때문이었다. 하하는 카드를 선택 전 지석진에게 "드림이(하하 아들)에게 약속하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드림아 삼촌이 배신하면 너한테 몹쓸 삼촌"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하하는 지석진 아들 현우 군에게 맹세했다. 하하는 "내가 배신하면 네 삼촌 아니고 다시는 너네 집 근처도 안 갈게"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유부크로스"를 외치며 새로운 동맹의 탄생을 알렸다. (사진=SBS '런닝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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