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한예종 수석 입학→일탈 없이 "남동생이 먼저 선수 쳐" (미우새)[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6. 2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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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 일탈 없던 성장기를 고백했다.

정소민은 "3살 터울 남동생이 해버려서 저까지 그럴 순 없었다"며 "마음에 반항심이 있어도 딱히 행동력이 없었던 것도 있다. 그게 이제 터지는 건지 어떻게 일탈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정소민은 결혼 후 가정을 차린 남동생에 대해 "남매끼리 데면데면하게 지낸다는 걸 커서 알았다. 저는 동생이 갖고 싶어서 부모님을 엄청 졸랐다. 어릴 때부터 너무 예뻐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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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정소민이 일탈 없던 성장기를 고백했다.

6월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정소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소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수석 입학 이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일탈의 필요성을 30대 이후가 돼서야 느낀다. 이제라도 해볼까 하는…"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이 "엄마랑 싸우고 친구 집에서 자본 적도 없냐"고 물었다. 정소민은 "3살 터울 남동생이 해버려서 저까지 그럴 순 없었다"며 "마음에 반항심이 있어도 딱히 행동력이 없었던 것도 있다. 그게 이제 터지는 건지 어떻게 일탈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정소민은 결혼 후 가정을 차린 남동생에 대해 "남매끼리 데면데면하게 지낸다는 걸 커서 알았다. 저는 동생이 갖고 싶어서 부모님을 엄청 졸랐다. 어릴 때부터 너무 예뻐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남동생이 일탈도, 결혼도 뭐든 누나보다 빠르다"고 반응했다.

이어 "사춘기 때 동생이 집을 나갔을 때도 저한테 전화했길래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집에 데려왔다"며 "지금은 동생보다 올케랑 더 친하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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