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쏜' 허재 농구대잔치 예고 "승리 제물은 한기범 있는 기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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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농구대잔치를 예고하며 승리의 제물을 한기범이 있는 기아로 삼았다.
이날 허재, 현주엽은 상암 불낙스가 창단한 지 6개월, 농구대잔치를 그리워 하는 팬들이 많아졌다며 "농구대전치를 했던 팀들이 모여 리그를 할 예정이다. 선수는 말 못 해도 기아, 연대, 고대, 마지막 한 팀이 상암 불낙스. 지금 당장은 어렵기 때문에 3주간 시간을 가진 뒤 농구대잔치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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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재가 농구대잔치를 예고하며 승리의 제물을 한기범이 있는 기아로 삼았다.
6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쏜다' 20회에서는 허재, 현주엽이 1980-1990년대 농구 열풍을 재현할 '어게인 농구대잔치' 개최를 예고했다.
이날 허재, 현주엽은 상암 불낙스가 창단한 지 6개월, 농구대잔치를 그리워 하는 팬들이 많아졌다며 "농구대전치를 했던 팀들이 모여 리그를 할 예정이다. 선수는 말 못 해도 기아, 연대, 고대, 마지막 한 팀이 상암 불낙스. 지금 당장은 어렵기 때문에 3주간 시간을 가진 뒤 농구대잔치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김용만은 "1승의 제물을 기아로 봐야하지 않냐"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찾아온 연세, 고대 팀 선수들의 기량은 이기기 쉽지 않은데 "기범이 형 난리"라는 것. 그러자 허재는 큰 웃음을 터뜨리며 "정확한 얘기다. (기아는) 나이들이 있으니까"라고 공감했다.
하지만 허재 역시 한기범과 같은 해볼만한 류에 묶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고대 팀 나오면 현 코치, 기아 팀 나오면 허재도 뛰라"며 "그래야 우리가 이긴다"고 못박았다. 이형택은 "둘은 교체없이 해야한다"고 말을 더했다. 승리를 위해 코치와 감독도 상대 팀에 넘겨주는 이들의 큰그림이 폭소를 안겼다. (사진=JTBC '뭉쳐야 쏜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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