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0일" 비혼모 사유리 아들 젠, 10kg 육박 슈퍼베이비(슈돌)[어제TV]

배효주 2021. 6. 2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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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유리 아들 젠이 벌써 탄생 200일을 맞았다.

사유리와 절친한 사이인 남희석이 사진작가로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촬영은 사유리와 절친한 사이인 남희석이 선뜻 해주기로 했다.

사유리는 그런 남희석에게 조심하라며 "조정치 오빠가 하루 종일 젠을 안아줬다가 허리 디스크에 걸려서 병원엘 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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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슈돌' 사유리 아들 젠이 벌써 탄생 200일을 맞았다. 사유리와 절친한 사이인 남희석이 사진작가로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6월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젠 탄생 200일을 맞아 기념 촬영에 도전한 사유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번 촬영은 사유리와 절친한 사이인 남희석이 선뜻 해주기로 했다. 두 사람은 2007년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서 처음 만난 후 지금까지 무려 14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매일 문자를 나눌 만큼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이날에서야 젠을 처음 실제로 봤다는 남희석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사유리는 그런 남희석에게 조심하라며 "조정치 오빠가 하루 종일 젠을 안아줬다가 허리 디스크에 걸려서 병원엘 갔다"고 경고했다. "6개월인데 10kg이 넘는다"는 말에 남희석은 "뼈가 다르다"며 "거의 돌잔치 지난 무게. 나중에 키 많이 크겠다"며 놀라워했다.

남희석은 친정 오빠와 같은 마음으로 혼자 아들을 키우는 사유리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천하의 사유리가 얼마나 힘들까. 애 키우느라"라고 말했다. 또 "컸을 때 아빠를 만날 수 있냐"는 남희석의 질문에 사유리는 "서로 원한다면 만날 수 있다. 한 쪽이 싫다면 못 만난다"며 양 측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미 자녀를 키워본 남희석은 능수능란하게 젠의 귀여운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젠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사진들이 시청자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한편 비혼맘으로 나홀로 육아 중인 사유리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장어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유리는 건강식을 챙겨먹는 이유로 "내가 건강해야 아기도 잘 돌봐줄 수 있다. 아기를 사랑하면 내가 내 몸을 챙겨야 한다"고 말했고, 이를 보던 소유진과 박솔미 역시 "맞다"며 폭풍 공감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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