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살까지 못하면.." 김종민-딘딘, 결혼에 목마른 환장의 커플(1박2일)[어제TV]

배효주 2021. 6. 2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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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목마른 두 사람, 김종민과 딘딘이 섬에 단 둘이 남아 '환장의 커플'로 거듭났다.

결국 통발에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았던 김종민과 딘딘이 즉시 퇴근하지 못하고 섬에 남아야만 했다.

앞서 딘딘은 김종민을 향해 "나이 먹어도 결혼 못 하면 둘이 유튜브나 찍자. 70대까지 결혼 못하면"이라고 말했던 바, '환장의 커플'에 등극한 두 사람은 오붓한 섬 스테이를 즐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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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결혼에 목마른 두 사람, 김종민과 딘딘이 섬에 단 둘이 남아 '환장의 커플'로 거듭났다.

6월 20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섬스테이' 특집 마지막 이야기로, 전남 여수의 아름다운 섬 추도에서 벌어지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글이 PD는 마지막 미션으로 '섬 탈출기'를 내보였다. 각자 전날 던져놓은 통발에 먹을 수 있는 해산물이 들어 있는 이들만 섬을 탈출할 수 있었던 것. 이에 문세윤은 "최악이다"며 "마지막에 공포로 바뀐다"며 현실을 부정했다.

가장 먼저 통발을 확인한 딘딘은 못 먹는 게인 멀게 한 마리가 들어있어 실망했다. 반면 김선호의 통발에는 복어가 두 마리나 들어 있었다. 이를 본 딘딘은 "한 마리만 나 주면 안 되냐"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문세윤의 통발에는 커다란 붕장어가 들어있어 놀라움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이 통발을 확인했다. 역대급 '똥손'답게, 김종민은 통발을 들어올림과 동시에 잡혀 있던 복어가 탈출하는 불운을 겪었다. 멤버들은 미친듯한 예능신 강림에 "대박이다"며 폭소했다.

결국 통발에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았던 김종민과 딘딘이 즉시 퇴근하지 못하고 섬에 남아야만 했다. 앞서 딘딘은 김종민을 향해 "나이 먹어도 결혼 못 하면 둘이 유튜브나 찍자. 70대까지 결혼 못하면"이라고 말했던 바, '환장의 커플'에 등극한 두 사람은 오붓한 섬 스테이를 즐길 수밖에 없었다.

한편 다이어트에 성공해 아이돌 못지 않은 비주얼을 자랑했던 김종민은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며 "4kg 쪘다"고 요요를 고백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얼굴이 좋아지긴 했다" "편해졌다"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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