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납치된 최은희 직접 마중→남한 화장품까지 선물"(이만갑)[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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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엄청난 최은희 사랑이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김정일은 최은희를 단순 배우가 아닌 어머니처럼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김정일은 최은희를 집안 행사에 초대하기도 했는데, 최은희는 당시 김정남에게 이름을 묻기도 했다.
소름 돋는 김정일의 최은희 사랑에 출연진 모두가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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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김정일의 엄청난 최은희 사랑이 충격을 안겼다.
6월 20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1960년대 톱배우 최은희, 감독 신상옥의 납북 스토리가 다뤄졌다.
1978년 1월 11일 홍콩 한복판에서 최은희가 납북됐고 이후 남편 신상옥도 납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람의 납북은 김정일의 철저한 계획에 의한 것이라고 밝혀져 출연자들은 경악하게 했다.
최은희의 육성에 따르면 최은희는 알 수 없는 장정들에 의해 납치된 후 배에 가둬졌고, 눈을 뜨니 중년 남성이 "우리는 김일성 장군님 품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결국 그 한 마디에 최은희는 기절을 했고, 큰 화물선 선장실에 갇힌 최은희는 주사를 맞으며 북한으로 향했다고 한다.
북한에 도착한 최은희 앞에 나타난 건 김일성이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은희는 선글라스를 쓴 채 김일성과 마주하고 있었다.
사진을 본 북한 출신 출연자들은 "선글라스를 쓴 게 너무 놀랍다. 선글라스는 오로지 장군님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보는 시선이 정말 다른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최은희는 며칠 후 김정일의 초대를 받았고, 김정일은 "피로가 좀 풀렸냐. 나 좀 봐라. 난쟁이 똥자루 같지 않냐"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자유도 잠시 최은희는 '김일성 주의', '혁명사상' 등 공산주의 서적을 읽으며 세뇌 공작을 당했다.
김일성의 환대 일화를 들은 평양 출신 한수애는 "귀빈이 와도 김일성은 마중을 안 나간다. 그 정도로 선생님을 반기고 기다렸던 것 같다"고 짐작했다.
이어 "김정일 앞에서는 옷깃 하나만 잘못돼도 처벌을 받는데 남포항에 직접 나간 것은 오랫동안 기다렸고 눈독 들였다는 것. 기쁨을 표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김정일은 최은희를 단순 배우가 아닌 어머니처럼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김정일은 최은희를 집안 행사에 초대하기도 했는데, 최은희는 당시 김정남에게 이름을 묻기도 했다.
한수애는 "김정일이 최은희를 얼마나 아꼈는지 한국에서 쓰던 것과 같은 화장품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름 돋는 김정일의 최은희 사랑에 출연진 모두가 말을 잇지 못했다.
(사진=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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