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우울증+공황장애 심해, 나 때문에 아픈 母 보며 정신 차려"(티키타카)[어제TV]

박정민 2021. 6. 21. 0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하동균이 어머니 덕분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성격이 좀 밝아졌는데 각성하게 된 계기가 있냐"라고 물었고, 하동균은 "굉장히 어두웠을 때는 몸도 안 좋았다. 몸이 안 좋아진 것 때문에 어머니가 아프셨다. 내가 괜찮아지고 정신 차리지 않으면 엄마가 힘들어진다는 생각에 독한 마음을 먹고 모든 걸 괜찮아지려고 노력했다. 공황장애, 우울증도 심했는데 그걸 계기로 모든 걸 제자리로 돌리려고 했다. 4년, 5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하동균이 어머니 덕분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6월 20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 김필, 하동균, 린이 출연했다.

하동균은 H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가 됐다. 그는 "여학생들한테는 린 씨 노래를 많이 해보라고 한다. 훌륭한 보컬리스트가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린 씨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심지어 하동균은 아이유 음악선생님이었다고. 하동균은 "음악 선생님이었다기 보다 아이유 씨가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만났다. 그때 그 친구가 있었던 작업실을 다 같이 쓸 때였다. 거기 있는 사람들이 아이유 씨가 있으면 조금씩 뭘 가르쳐줬다. 그때부터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있다. 지금 듣는 것보다 다른 음악도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줬었다"고 밝혔다. 규현은 "지금도 고마워하고 있겠다"고 물었고, 하동균은 "고마워하냐고 물어보진 않아서 모르겠다.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는 거 보면"이라고 웃었다.

김구라는 "성격이 좀 밝아졌는데 각성하게 된 계기가 있냐"라고 물었고, 하동균은 "굉장히 어두웠을 때는 몸도 안 좋았다. 몸이 안 좋아진 것 때문에 어머니가 아프셨다. 내가 괜찮아지고 정신 차리지 않으면 엄마가 힘들어진다는 생각에 독한 마음을 먹고 모든 걸 괜찮아지려고 노력했다. 공황장애, 우울증도 심했는데 그걸 계기로 모든 걸 제자리로 돌리려고 했다. 4년, 5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SBS '티키타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