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우울증+공황장애 심해, 나 때문에 아픈 母 보며 정신 차려"(티키타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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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동균이 어머니 덕분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성격이 좀 밝아졌는데 각성하게 된 계기가 있냐"라고 물었고, 하동균은 "굉장히 어두웠을 때는 몸도 안 좋았다. 몸이 안 좋아진 것 때문에 어머니가 아프셨다. 내가 괜찮아지고 정신 차리지 않으면 엄마가 힘들어진다는 생각에 독한 마음을 먹고 모든 걸 괜찮아지려고 노력했다. 공황장애, 우울증도 심했는데 그걸 계기로 모든 걸 제자리로 돌리려고 했다. 4년, 5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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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하동균이 어머니 덕분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6월 20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 김필, 하동균, 린이 출연했다.
하동균은 H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가 됐다. 그는 "여학생들한테는 린 씨 노래를 많이 해보라고 한다. 훌륭한 보컬리스트가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린 씨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심지어 하동균은 아이유 음악선생님이었다고. 하동균은 "음악 선생님이었다기 보다 아이유 씨가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만났다. 그때 그 친구가 있었던 작업실을 다 같이 쓸 때였다. 거기 있는 사람들이 아이유 씨가 있으면 조금씩 뭘 가르쳐줬다. 그때부터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있다. 지금 듣는 것보다 다른 음악도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줬었다"고 밝혔다. 규현은 "지금도 고마워하고 있겠다"고 물었고, 하동균은 "고마워하냐고 물어보진 않아서 모르겠다.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는 거 보면"이라고 웃었다.
김구라는 "성격이 좀 밝아졌는데 각성하게 된 계기가 있냐"라고 물었고, 하동균은 "굉장히 어두웠을 때는 몸도 안 좋았다. 몸이 안 좋아진 것 때문에 어머니가 아프셨다. 내가 괜찮아지고 정신 차리지 않으면 엄마가 힘들어진다는 생각에 독한 마음을 먹고 모든 걸 괜찮아지려고 노력했다. 공황장애, 우울증도 심했는데 그걸 계기로 모든 걸 제자리로 돌리려고 했다. 4년, 5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SBS '티키타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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