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공 배달앱 새달 1일 출시

최종필 2021. 6. 21. 0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공공 배달앱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 정식 출시된다.

광주시는 20일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배달앱을 통해 18일 현재 2만 9771건, 6억 7419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공 배달앱은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다.

대규모 민간 배달앱사의 중개수수료 6.8~12.5%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입비·광고료 없고 수수료는 2%

광주 공공 배달앱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 정식 출시된다.

광주시는 20일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배달앱을 통해 18일 현재 2만 9771건, 6억 7419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광주 상생카드 결제 비율은 60%가량이었다.

가맹업체는 4314개로 당초 이달 말까지 4000개를 채우려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연말까지 목표로 세운 5000개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 배달앱은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다. 중개수수료는 2%가 적용되고 그 중 1%는 소비자 페이백으로 적립된다. 대규모 민간 배달앱사의 중개수수료 6.8~12.5%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 구매한 광주상생카드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전통 시장 장보기 배달도 가능하다. 정식 출시에 맞춰 전통시장 장보기 배달 서비스도 시작돼 시장에서 취급하는 신선한 농·수산물, 식자재 등을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위메프오’ 앱을 다운로드해 ‘장보기’ 아이콘을 사용해 상품을 선택 주문하면 된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