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최신기술 '생생 강연'.. AI '미니 MBA'도 개설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서는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한 생생한 논의를 접할 수 있다.
중국의 장강경영대학원(CKGSB)은 ‘미니 MBA’ 과정을 ALC에 신설했다. 미니 MBA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네 시간 동안 AI와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저우 리 장강경영대학원 부총장과 쉬잉후이 알리바바 다모아카데미원장, 프라딥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실행 위원장 등이 미니 MBA 교수로 참여한다.
세계 50대 MBA로 꼽히는 성균관대 SKK GSB는 AI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업과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진단한다. 미국 스마트 팜(Smart Farm) 전문 기업 바워리 파밍(Bowery Farming)의 이인종 최고기술경영자와 세계적 컴퓨터 기업인 IBM의 일린 로리 사무자동화 제품 관리 책임자, 영주 닐슨 성균관대 SKK GSB 교수, 안드레아 젠틸리니 노부스(Novus) 최고경영자 등이 출연한다.
‘국제법률인공지능 경진대회’를 창립한 랜디 괴벨 캐나다 앨버타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전 세계 180여국 검사들로 구성된 국제검사협회(IAP) 회장을 맡고 있는 황철규 법무연수원 국제형사센터장도 AI를 주제로 강연한다. 타리크 빈 헨디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사무총장은 ‘AI 스타트업 등을 위한 아부다비 정부의 지원책’이라는 주제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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