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신형 아반떼, 국내 판매 10만대 돌파

나기천 2021. 6. 2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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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20일 현대차 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올해 4월까지 하이브리드 포함 10만4937대, 5월까지 11만1634대가 판매됐다.

이로써 신형 아반떼는 국내 승용차 모델 중 올해 누적 판매량이 그랜저(4만3347대), 카니발(3만9605대)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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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20일 현대차 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올해 4월까지 하이브리드 포함 10만4937대, 5월까지 11만1634대가 판매됐다. 출시 첫해인 지난해에만 7만7385대가 판매됐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3만4249대가 팔렸다. 이로써 신형 아반떼는 국내 승용차 모델 중 올해 누적 판매량이 그랜저(4만3347대), 카니발(3만9605대)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5년 만에 출시된 7세대 아반떼는 완전히 달라진 외관 디자인과 개선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음에도 1531만원부터의 합리적 가격을 유지해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모았다. 사전계약 첫날 계약 대수는 1만58대로 6세대 아반떼(1149대)의 약 9배를 기록했다.

신형 아반떼는 해외에서도 꾸준히 호평받고 있다. 아반떼의 미국 현지 판매는 지난달까지 5만9272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4만889대)에 비해 45.0% 증가했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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