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옵티머스 보상 '가교운용사' 설립 착수 외

옵티머스 보상 ‘가교운용사’ 설립 착수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 5곳이 자산 회수와 보상 등을 맡을 ‘가교 운용사’ 설립 작업을 개시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 5곳은 이번 주중 옵티머스 펀드 이관·관리를 위한 가교 운용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가교 운용사의 자본금은 약 40억원이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2490가구, 신혼부부 3354가구 등 모두 5844가구를 대상으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8월말부터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는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을 갖춘 풀옵션으로 시세의 40~50% 임대료에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다가구주택의 경우 시세 30∼40%, 아파트·오피스텔 등은 60∼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저축銀, 법정 최고금리 20% 소급 적용

저축은행들이 다음달 7일부터 적용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조치(24%→20%)를 2018년 10월 이전에 대출받은 차주에게도 일괄 적용한다. 2018년 10월31일 이전 대출은 소급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저축은행중앙회 소속 79개 저축은행은 가계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최고 금리 인하는 법 시행 후 1개월 이내에 이뤄지며, 거래 저축은행에서 금리 인하 조치 후 10영업일 내에 고객에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