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유진, "펜트하우스 반전? 제가 범인이라고 했을 때"

전미용 2021. 6. 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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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서는 유진이 등장해 펜트하우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티키타카 멤버들은 SBS탄현센터를 찾았고 게스트인 유진이 등장했다.

 유진은 "오늘 목적지는 목동이다. 제가 준비해둔 선물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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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유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서는 유진이 등장해 펜트하우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티키타카 멤버들은 SBS탄현센터를 찾았고 게스트인 유진이 등장했다. 김구라는 "드라마 찍는 도중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고 탁재훈은 "여전히 튀어나온 이마가 귀엽다"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유진은 "오늘 목적지는 목동이다. 제가 준비해둔 선물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목동으로 향했다. 규현은 "얼마 전 봉태규 씨 나왔다. 아역들은 SES 노래를 불렀다"고 이야기했고 유진은 "봤다. 너무 예쁘고 풋풋하다"며 미소지었다.

김구라는 "4년의 공백기를 깨고 하게 된건데 김순옥 작가 작품 쉽지 않았을 텐데?"라며 궁금해했고  유진은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대본은 재밌는데 세더라. 그리고 이 역이 저랑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직접 만나 말씀을 드렸는데.. 오히려 그래서 캐스팅해준 거라고 해서 그 순간 용기가 났다. 저도 새로운 이미지를 갈망했는데 이게 기회가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규현은  "반전의 반전이 심한데 개인적으로 반전이라고 생각한 장면은"이라고 질문했고 유진은 "제가 범인이었다는 게 충격이었다. 미리 대본을 주지 않는다. 진짜 정말 모르고 있다가 한 두명 씩 저를 의심했다. 저희끼리 모이면 '들은 거 있어?'이라는 대화를 한다"고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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