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펜하' 출연 전 기태영과 상의, 좀 셀 것 같다고 하더라"(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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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펜트하우스' 출연 전 기태영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유진 씨가 4년 공백기 후에 선택한 작품이 '펜트하우스'이지 않나. 오랜만에 하는데 김순옥 작가 작품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물었고, 유진은 "시놉시스를 봤는데 되게 셌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었다. 제 캐릭터는 어려워서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남편 기태영 씨랑도 상의했냐"라고 궁금해했고, 유진은 "(같이) 고민했다. 좀 셀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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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유진이 '펜트하우스' 출연 전 기태영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6월 20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 유진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유진 씨가 4년 공백기 후에 선택한 작품이 '펜트하우스'이지 않나. 오랜만에 하는데 김순옥 작가 작품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물었고, 유진은 "시놉시스를 봤는데 되게 셌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었다. 제 캐릭터는 어려워서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없어서 솔직하게 만나서 거절하려고 했다. 오윤희랑 저랑 안 어울리지 않을까 물었더니 그래서 더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너무 뻔한 사람이 하는 것보다 안 그럴 것 같은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연기하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는 목마름이 있었는데 그 순간 용기가 났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남편 기태영 씨랑도 상의했냐"라고 궁금해했고, 유진은 "(같이) 고민했다. 좀 셀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사진= SBS '티키타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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