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4] '2치킨' 담원, 2주차 4위로 마무리..페트리코 우승

손정민 2021. 6. 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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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사진=크래프톤 제공).
담원 기아가 2주차 경기를 4위로 마무리 했다.

담원은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4 아시아 2주 2일차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매치7 치킨을 차지한 담원은 킬 포인트에서 4AM과 멀티 서클 게이밍(MCG)에 밀려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3치킨을 획득한 페트리코 로드는 우승을 차지했고, 4AM이 뒤를 이었다.

매치7에서는 담원이 치킨을 차지하며 페트리코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중후반까지 4인 전력을 유지한 담원은 아프리카 프릭스를 정리한 뒤 안전구역 안쪽 능선 지역을 장악했다. 경기는 담원과 MCG, 엔터포스36의 삼파전으로 이어졌다. 담원은 엔터포스를 잡아낸 뒤 MCG까지 깔끔하게 제압하며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8에서는 페트리코가 치킨을 획득하며 담원이 선두를 빼앗겼다. 페트리코는 초반부터 다나와 e스포츠의 전력을 잡아내며 킬 포인트를 쌓았다. 경기는 페트리코와 글로벌 e스포츠 에셋(GEX), T1, 17 게이밍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T1과 17 게이밍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빠르게 무너졌다. 페트리코와 GEX의 대결에서는 페트리코가 지형적 유리함을 이용해 교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아홉 번째 매치에서는 4AM이 치킨을 획득했다. 경기 후반에는 4AM과 기블리, 아프리카, 페트리코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수적 열세에 놓인 기블리는 아프리카와의 대결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4AM은 페트리코를 잡은 뒤 아프리카와 맞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마지막 두 팀의 대결에서는 4AM이 접전 끝에 아프리카를 무너뜨리며 치킨을 획득했다.

열 번째 매치에서는 4AM이 연속 치킨에 성공하며 2위까지 급부상했다. 4AM은 초반 교전 중에 전력을 잃었지만 후반까지 수비적인 운영을 가져가며 생존에 성공했다. 마지막에는 젠지와 페트리코의 교전을 지켜본 뒤 이이제이에 성공하며 1위를 기록했다.

매치11에서는 T1이 치킨을 획득하며 4위로 올라왔다. 중후반까지 4인 전력을 유지한 T1은 안전구역 안쪽에서 기블리와 젠지를 저지하는 데 성공하며 킬 포인트를 끌어올렸다. T1은 마지막 페트리코와의 대결에서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교전에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 매치에서는 MCG가 치킨을 차지했다. MCG는 초반 1명만 생존에 성공하며 수비적인 운영을 펼쳤다. 마지막 교전에서는 기블리와 엔터포스36이 치열한 접전을 펼쳐 기블리가 승리를 차지했지만, 정비를 마치기도 전에 MCG의 이이제이에 당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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