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 입담에 "오늘 밀릴 것 같다" (알쓸범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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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의 등장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경기도에서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박준영의 심상치 않은 언변에 모두가 기대를 드러내자 장항준은 "오늘 방송에서 크게 못 따 먹을 것 같다. 변호사님에게 밀릴 것 같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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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의 등장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경기도에서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알쓸범잡'의 애청자임을 밝힌 박 변호사는 자신이 다뤘던 낙동강변 살인사건, 형제복지원 사건이 '알쓸범잡'에서 언급됐던 것을 두고 "많은 분들이 모르는 여러 사건과 이면의 사실까지 잘 다뤄주셔서 알아두면 쓸데있는 방송이구나 싶었다"라며 남다른 입담을 드러냈다.
윤종신이 "주로 재심에서 많이 거론되는 이유가 있느냐"라고 묻자 박준영은 "제가 홍보를 잘했다. 묵묵히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드러내놓고 한다"라고 답했다.
전직 판사이자 현 법무부 법무심의관인 정재민이 "수입도 별로 안 되지 않느냐"라고 하자 박준영은 "간접적 수입이 있다. 이렇게 방송 출연도 하고 강연료도 있다"라며 겸손해했다.
이에 박지선은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정말 하기 어려운 일이다. 수임료를 낼 사정이 안 되는 분들의 일을 맡으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은 "재심 몇 년 하다보니 비극적인 사건의 아름다움이라는 게 있더라. 비극적인 사건인 건 맞지만 그 속에 사람들 얘기가 아름답다. 사건 속 사람 얘기를 하고 싶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지선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박준영은 "같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낙동강 사건'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알려졌는데, 준비 과정에서 박 교수님이 사건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잘해주셨다. 재심이 근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박준영의 심상치 않은 언변에 모두가 기대를 드러내자 장항준은 "오늘 방송에서 크게 못 따 먹을 것 같다. 변호사님에게 밀릴 것 같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낼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범죄 심화편으로,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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