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 "연애 안 한 지 8년차" 고백에 최진혁 "이해 안 돼"

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임원희가 연애를 안 한 지 8년차라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의 집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정석용,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두부김치에 막걸리를 마시다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진혁은 "자주 잘 하는 요리"라며 계란밥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임원희는 주방에 간 최진혁을 향해 "근데 너같이 잘생긴 애가 왜 여자친구가 없냐"며 "최근에 한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다.

임원희는 "몇 년 된 것 같다"는 최진혁의 말에 "꽃다운 나이에 빨리 빨리 좀 연애하고 그러지 좀"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정석용은 은근슬쩍 "여배우하고 했냐"고 물은 뒤 아니라는 최진혁의 답에 "아니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거다"라고 말끝을 흐렸다.

최진혁은 이번엔 형들을 향해 "연애 안 하시냐"고 물었다. 임원희는 "난 연애 안 한 지 거의 8년차가 되어 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진혁은 "왜 여자친구가 없으시지? 성격도 좋으시고"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정석용은 "너랑 비슷한 이유"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한편 임원희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다. 정석용 역시 1970년생으로 임원희와 나이가 같다. 최진혁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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