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에 4선 권영세 의원 내정

이현영 기자 2021. 6. 2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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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이준석 대표로부터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당 밖의 다양한 분들과 협력하고 우호적 관계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가 야권의 대권주자들을 국민의힘 안으로 모아 '원샷'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구상 중인 만큼 권 의원의 역할 역시 당 밖의 대선주자와 국민의힘 간 소통을 확대하는 데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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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에 4선의 권영세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권 의원은 "이준석 대표로부터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당 밖의 다양한 분들과 협력하고 우호적 관계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가 야권의 대권주자들을 국민의힘 안으로 모아 '원샷'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구상 중인 만큼 권 의원의 역할 역시 당 밖의 대선주자와 국민의힘 간 소통을 확대하는 데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대표에 취임하며 권 의원에게 사무총장직을 제안했으나 권 의원은 이를 고사한 바 있습니다.

이후 권 의원은 이 대표에게 인재영입위원장이나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맡아 이 대표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 대표가 대외협력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고 권 의원은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외협력위원장을 비롯해 디지털정당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 인사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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