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투혼' 한국 대표팀, 다시 필리핀에 석패.. 예선 2위로 마무리

김우석 2021. 6. 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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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농구대표팀(이하 한국)이 다시 필리핀에게 패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 대학교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77-82로 패했다.

하지만 20개의 공격 리바운드 허용과 7개를 놓친 자유투 그리고 경기 마지막에 나온 심판의 석연치 않은 콜까지 더해지며 다시 경기를 내주어야 했다.

종료 20초 안쪽에서 이대성의 U파울이 지적 되었고, 한국은 다시 경기를 내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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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농구대표팀(이하 한국)이 다시 필리핀에게 패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 대학교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77-8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4승 2패로 A조 2위가 되었다. 


라건아가 20득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고, 이현중(13점 - 3점슛 3개 8리바운드 3P 3개)과 양홍석(12점 - 3점슛 3개 3리바운드)도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20개의 공격 리바운드 허용과 7개를 놓친 자유투 그리고 경기 마지막에 나온 심판의 석연치 않은 콜까지 더해지며 다시 경기를 내주어야 했다.  

 

한국은 이현중 3점슛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경기는 계속 박빙의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추격전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필리핀의 스피드와 높이에서 조금씩 밀리며 추격전으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전반전을 34-38, 4점차로 뒤지며 마무리했다.
 

3쿼터, 한국은 집중력 높은 수비와 함께 이현중, 김낙현 3점슛으로 한 때 54-43으로 역전을 하기도 했다. 이후는 박빙의 흐름. 양홍석 3점슛과 라건아 득점 등으로 경기를 팽팽한 흐름으로 몰고갔다.
 

4쿼터 3분이 지났을까? 아쉬운 콜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잠시 흐름을 내주어야 했다. 이후 한국은 높은 집중력 속에 홈 콜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득점으로 끝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종료 20초 안쪽에서 이대성의 U파울이 지적 되었고, 한국은 다시 경기를 내줘야 했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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