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1억엔 걸린 JLPGA 투어서 우승..프로 통산 60승 달성

양미정 2021. 6. 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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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전체 상금 1억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통산 60승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프로 데뷔 이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JLPGA 투어 25승(LPGA 투어 공동주관 대회 제외),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승(LPGA 투어 공동주관 대회 제외), 아시아여자프로골프투어와 대만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1승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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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서울 양미정기자] 프로골퍼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전체 상금 1억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통산 60승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20일 일본 지바현 지바시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3라운드까지는 전미정과 동타를 이룬 뒤 4차 연장전 끝에 승리했다.

신지애는 지난해 11월 토토 재팬 클래식 이후 7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특히 이번 우승은 프로 데뷔 이후 60번째라 그 감회가 남다르다. 신지애는 우승 상금 1800만엔(약 1억8500만원)을 획득해 2020-2021 JLPGA 투어 상금 순위 7위(8005만3750엔)에 올랐다.

신지애는 프로 데뷔 이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JLPGA 투어 25승(LPGA 투어 공동주관 대회 제외),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승(LPGA 투어 공동주관 대회 제외), 아시아여자프로골프투어와 대만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1승씩을 올렸다.

이날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를 하나로 막아 6타를 줄이며 연장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이후 신지애는 연장 네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를 기록한 전미정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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