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

2021. 6.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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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래미안 원베일리’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기존 신반포3차 및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단지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5653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46~234㎡의 아파트 2990가구가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6~74㎡ 22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난 17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224가구 모집에 3만6116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6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인근에 서울지하철 3·7·9호선이 지난다.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반포대교, 동작대교를 통한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다.

주변에 계성초(사립초), 반포중, 세화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1순위 당첨자는 6월2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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