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예수정, 이현욱 살인알고 무릎 꿇고 눈물 '자수 설득'

유경상 2021. 6. 20.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수정이 이현욱의 살인을 알고 무릎을 꿇고 눈물 흘렸다.

6월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4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 엠마 수녀(예수정 분)는 한지용(이현욱 분)을 설득하려 했다.

엠마 수녀는 한지용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지용아, 절대 하면 안 되는 짓을 했다. 왜 그랬어?"라고 자수 설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수정이 이현욱의 살인을 알고 무릎을 꿇고 눈물 흘렸다.

6월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4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 엠마 수녀(예수정 분)는 한지용(이현욱 분)을 설득하려 했다.

서희수(이보영 분)는 엠마 수녀에게 곽현동을 보여주며 “한지용의 취미는 링 안에서 사람들을 싸우게 하는 거였다. 이 사람을 이렇게 만든 사람은 이 사람의 형이다. 이 사람의 형은 한지용이 살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희수는 “한지용이 이 사람을 미친 듯 찾고 있다. 수녀님, 선택하세요. 이 사람이 여기 있다는 걸 한지용에게 알려 그의 죄를 덮든지 한지용을 설득해 죄를 인정하고 자수하게 하든지. 수녀님께 이 칼자루를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혜진(옥자연 분)은 형사에게 그 일을 말하며 “나와 서희수 씨는 한지용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끝없는 추악에 브레이크를 밟아줘야 했다. 그는 하준이 아빠였으니까요”라고 진술했다. 엠마 수녀는 한지용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지용아, 절대 하면 안 되는 짓을 했다. 왜 그랬어?”라고 자수 설득했다.

하지만 한지용은 “난 이제 다 이뤘다. 신이 빼앗아간 모든 걸 내 힘으로 다 찾았다. 내가 그토록 아프고 외로웠던 것도 다 힘이 없어서였다. 난 이제 힘이 생겼다. 이 세상에서 못할 게 아무것도 없다. 그러니까 더 이상 저를 위해 기도하지 마라. 날 무너트리려는 서희수를 멈추게 해라. 그럴 생각이 아니라면 여기서 나가라 당장”이라고 분노했다.

엠마 수녀가 “주님께서는 널 사랑하셔. 널 사랑하셔. 그거 잊어버리면 안 돼”라고 말하자 한지용은 “그럼 신한테 전하세요. 날 버리라고”라고 응수했다. (사진=tvN ‘마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