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달성' 홍원기 감독, "송우현, 중요한 순간 2타점" [창원 톡톡]

조형래 2021. 6. 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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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7연속 루징시리즈를 탈출했다.

키움은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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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조은정 기자]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2사 1,2루 키움 이용규의 동점 2타점 적시 우전 2루타에 득점을 올린 2루주자 송우현이 홍원기 감독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1.06.08 /cej@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7연속 루징시리즈를 탈출했다. 

키움은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키움은 2승1패 위닝시리즈를 마크하며 지난 5월 21~23일 고척 NC 3연전 스윕 이후 한 달여 만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7연속 루징시리즈에서 탈출했다. 시즌 31승34패.

키움은 선발 에릭 요키시가 7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데이비드 뷰캐넌, 원태인(이상 삼성)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5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박병호 역시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송우현이 4회초 주도권을 잡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는 등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또한 7회 상대 제구 난조를 틈타 4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이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8-4로 추격을 당하던 키움은 8회말 2사 2,3루에서 조상우가 마운드에 올라와 1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11세이브를 수확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송우현이 중요한 순간 2타점을 뽑아줘 분위기를 가져 올 수 있었다. 이정후가 홈런을 터트려줘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고 7회 공격에서 타자들이 침착한 플레이로 4점을 만들어줘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라면서 "요키시가 선발투수로서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하며 7이닝을 막아줘 투수 운영에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조상우가 팀의 마지막 투수답게 어려운 순간에 좋은 피칭을 해줬다. 팀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집중력 있는 수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던 경기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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