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소민 "한예종 수석 입학➝父, 9년 동안 연기 반대"

선미경 2021. 6. 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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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소민이 아버지가 9년 동안 연기 활동을 반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서장훈은 정소민에 대해서 "한예종 수석 입학이라고 한다"라며, 하지만 아버지께서 연기자가 되는 것을 반대해 서먹하게 지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과 서장훈은 아버지가 딸바보가 된 시점을 물었고, 공교롭게도 정소민이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쯤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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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미우새’ 정소민이 아버지가 9년 동안 연기 활동을 반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정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정소민에 대해서 “한예종 수석 입학이라고 한다”라며, 하지만 아버지께서 연기자가 되는 것을 반대해 서먹하게 지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소민은 “원래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었다. 원래 서먹서먹했다. 무뚝뚝하신데 지금은 엄청 딸바보다”라고 밝혔다. 신동엽과 서장훈은 아버지가 딸바보가 된 시점을 물었고, 공교롭게도 정소민이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쯤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정소민은 “(아버지가)나한테 걸린 적이 한 번 있다. 아버지와 가장 서먹함의 극치에 달했을 때, 내가 처음 광고 찍은 걸 방에서 혼자 보고 계시더라. 그걸 내가 뒤에서 봤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스르르 녹았다”라고 털어놓으며 애정을 전했다. 

또 이날 정소민은 일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소민은 “일탈의 필요성을 30대 이후에 진짜 많이 느낀다. 좀 해볼 걸? 이제라도 해볼까 이러면서. 그런 걸 동생이 하니까 나는 못하겠더라. 딱히 그렇게 행동력이 있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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