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서 치킨 뜯은 담원, 2위 등극.. 中 페트리코 로드 맹추격 [PCS4]

임재형 2021. 6. 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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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강팀 담원이 2일차 첫 라운드에서 치킨을 뜯고 2주차 우승 가능성을 만들었다.

다만 페트리코 로드의 3치킨(59킬)으로 2주차 우승은 조금 힘들어진 상태다.

1일차까지 2치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던 페트리코 로드가 부침을 겪는 사이 3위 MCG, 4위 담원은 2주차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기민하게 인서클에 성공한 페트리코 로드는 GEX를 제압하고 도합 3치킨으로 2주차 우승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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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한국 강팀 담원이 2일차 첫 라운드에서 치킨을 뜯고 2주차 우승 가능성을 만들었다. 다만 페트리코 로드의 활약으로 담원은 우승을 위해 다량의 킬과 치킨을 획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담원은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4(이하 PCS4)’ 아시아 2주 2일차 경기 1라운드에서 치킨을 뜯고 도합 2치킨(38킬)으로 1위 가능성을 만들었다. 다만 페트리코 로드의 3치킨(59킬)으로 2주차 우승은 조금 힘들어진 상태다.

1라운드의 안전구역은 ‘로스 레오네스’ 남쪽의 해안가로 이동했다. 1일차까지 2치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던 페트리코 로드가 부침을 겪는 사이 3위 MCG, 4위 담원은 2주차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한국 강팀 GPS 기블리도 조기에 무릎을 꿇으면서 두 팀은 최종전에서 대결했다.

담원과 MCG는 중앙의 언덕을 사이에 두고 총구를 겨눴다. 일본의 E36은 1명만 살아남아 반전을 노렸지만, ‘언더’ 박성찬에게 위치를 들켜 3위로 탈락했다. E36이 쓰러진 이후 담원은 MCG와 즉시 대결을 펼쳤다. 담원은 언덕 아래에서 시야의 이점을 활용해 MCG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1라운드 치킨을 뜯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선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가 다시 앞서나갔다. 에란겔 전장으로 바뀐 2라운드의 안전지대는 ‘감옥’ 남동쪽으로 움직였다. 거세게 추격 중인 담원이 일찍 탈락하면서 페트리코 로드는 굳히기에 들어갔다. 기민하게 인서클에 성공한 페트리코 로드는 GEX를 제압하고 도합 3치킨으로 2주차 우승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

미라마 전장으로 돌아온 3라운드의 안전구역은 ‘정수장’ 방향으로 이동했다. 지난 1주차에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던 GPS 기블리는 마지막까지 분전했다. 4AM이 버티고 있는 중앙의 건물을 타격하면서 치킨을 노렸다. 아프리카는 서클 남쪽에서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남쪽의 아프리카가 GPS 기블리를 조준하면서 GPS 기블리의 전략은 무위로 돌아갔다. GPS 기블리의 탈락 이후 건물을 장악한 4AM은 강력한 치킨 후보로 부상했다. 결국 4AM은 아프리카와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이번 대회 첫 치킨을 차지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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