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이강철 KT 감독 "허도환 동점타, 추격의 계기됐다"

서장원 기자 2021. 6. 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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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린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20일 수원 두산전에서 4-1로 이기며 전날 더블헤더 2차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투수 소형준이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고, 8회말 1-1 동점 상황에서 터진 강백호의 역전 결승타와 박경수의 쐐기포가 터지면서 병살타 6개로 자멸한 두산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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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8대1 승리를 거둔 kt 이강철 감독이 팬들을 향해 손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1.6.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수원=뉴스1) 서장원 기자 =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린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20일 수원 두산전에서 4-1로 이기며 전날 더블헤더 2차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투수 소형준이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고, 8회말 1-1 동점 상황에서 터진 강백호의 역전 결승타와 박경수의 쐐기포가 터지면서 병살타 6개로 자멸한 두산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소형준이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승리투수가 되지 못해 아쉽다. 주권과 김재윤이 최근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수비에서도 병살을 6개나 잡아내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에서는 (7회말) 허도환의 동점타가 훌륭했다. 따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이로 인해 선수들의 승리 집념이 강해졌다. 강백호의 안타와 박경수의 홈런까지 모든 박자가 잘 맞아 떨어지며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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