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도쿄올림픽 온라인으로 단독 중계한다

손정빈 2021. 6.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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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단독으로 따내는 데 성공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다음 달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제32회 도쿄올림픽 경기를 쿠팡의 자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중계한다.

업계는 쿠팡이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사기 위해 500억원 이상 썼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쿠팡은 앞서 각종 스포츠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단독 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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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제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쿠팡이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단독으로 따내는 데 성공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다음 달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제32회 도쿄올림픽 경기를 쿠팡의 자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중계한다. 쿠팡은 네이버·카카오와 경쟁해 중계권을 가져오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경기를 온라인에서 내보내려면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중계권을 사야 한다. 업계는 쿠팡이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사기 위해 500억원 이상 썼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12월부터 쿠팡플레이를 서비스 중이다. 쿠팡플레이는 한 달에 2900원을 내는 '로켓 와우' 서비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앞서 각종 스포츠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단독 중계하고 있다. 쿠팡은 국가대표 축구·배구 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등을 단독으로 내보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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