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수도권 식당·카페 12시..사적모임, 일단 6인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달 1일 0시부터 수도권 식당·카페 영업시간이 자정까지 2시간 늘어날 전망이다.
확진자 수 등이 지금과 같은 추세로 이어진다면 내달 1일부터 수도권에서는 2단계, 그 외 지역에서는 1단계 방역 조치가 각각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에서는 현재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 식당·카페의 매장 내 영업시간이 밤 12시로 2시간 늘어나고 수개월째 문을 닫고 있는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의 경우도 영업이 재개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편안 2단계 범위, 매일 등교 가능
예방접종 완료자, 좌석 간 거리두기 해제 검토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내달 1일 0시부터 수도권 식당·카페 영업시간이 자정까지 2시간 늘어날 전망이다.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도 완화돼 14일까지 2주간은 6명, 그 이후로는 8명까지 모임이 허용된다.
개편안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된다. 확진자 수 등이 지금과 같은 추세로 이어진다면 내달 1일부터 수도권에서는 2단계, 그 외 지역에서는 1단계 방역 조치가 각각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에서는 현재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 식당·카페의 매장 내 영업시간이 밤 12시로 2시간 늘어나고 수개월째 문을 닫고 있는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의 경우도 영업이 재개될 수 있다. 또 8명까지로 제한된 직계가족 모임에 대한 규제도 풀리며, 돌잔치는 16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하순부터 시작하는 유·초·중·고 2학기 개학부터는 지금처럼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될 경우 학생들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다.
거래두기 개편안과 맞물려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본격화된다. 정부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경우 좌석 간 거리두기, 스탠딩 공연 금지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영화관, 스포츠 관람석, 공연장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별도 구역에서는 음식섭취, 응원·함성, 스탠딩 공연 등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열흘만 대변인 사퇴로 삐걱…`전언정치` 혼선탓?(종합)
- 백신접종 속도내자 자신감 붙은 당국…모임·영업제한 빗장 풀었다
- [동행취재기]'대권 잠룡' 김동연이 토마토·양계농장을 찾은 이유
- [누구집]나혼자산다 ‘태민’ 사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얼마?
- “양도세 6천 덜 낸다”…1주택자 ‘숨통’ 시장안정은 ‘글쎄’
- '뭉쳐야 쏜다' 이동국, 농구 코트서 부활한 '라이언 킹'
- 상폐 한다는데 급등…업비트 '상폐빔' 주의보
- SBS 측 '라켓소년단' 인종차별 논란→인니어 사과…"모욕 의도 없었다"
- 에릭센, 수술 받고 퇴원..."엄청난 응원메시지 감사해"
- 마이크로닷 "부모님 출소 후 뉴질랜드 추방..평생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