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우승..프로 통산 6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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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신지애(33)가 정상에 올라 프로 통산 60승을 달성했습니다.
신지애는 일본 지바현 지바시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해 전미정(39)과 동타를 이룬 뒤 4차 연장전 끝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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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신지애(33)가 정상에 올라 프로 통산 60승을 달성했습니다.
신지애는 일본 지바현 지바시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해 전미정(39)과 동타를 이룬 뒤 4차 연장전 끝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지애는 지난해 11월 토토 저팬 클래식 이후 7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프로 데뷔 이후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각종 투어에서 60번째 우승도 수확했습니다.
신지애는 프로 데뷔 이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JLPGA 투어 25승(LPGA 투어 공동주관 대회 제외),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승(LPGA 투어 공동주관 대회 제외), 아시아여자프로골프투어와 대만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1승씩을 올렸습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한 2005년 9월 KLPGA 투어 SK 엔크린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하면 프로 대회 전체 승수는 61승입니다.
이날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6타를 줄이며 전미정과 어깨를 나란히 해 연장전을 펼쳤습니다.
3차 연장전까지 균형이 이어졌지만, 신지애는 연장 네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를 기록한 전미정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신지애는 우승 상금 1,800만엔(약 1억 8,500만원)을 획득, 2020-2021 JLPGA 투어 상금 순위 7위(8,005만 3,750엔)에 자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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