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찾은 이낙연, 기업인·청년과 소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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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0일 경북 구미를 찾아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미지역 상공인, 청년과의 간담회에 이어 '신복지 경북포럼' 출범식을 위해서다.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 갑), 장세용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과 기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는 "지방산단에서 느끼는 기업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정책 입안 시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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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0일 경북 구미를 찾아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미지역 상공인, 청년과의 간담회에 이어 '신복지 경북포럼' 출범식을 위해서다.
이 전 대표는 구미 방문 첫 일정으로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 갑), 장세용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과 기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는 "지방산단에서 느끼는 기업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정책 입안 시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린 청년간담회에서는 "저희 세대는 지금보다 훨씬 가난해 불평등을 못 느꼈다. 가난했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오면 취직이 되고 월급을 저축하면 10년 뒤 13평 아파트라도 살 것이다. 이런 계산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구미코에서 열린 대권 지지모임인 '신복지 경북포럼' 출범식에서는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인구 510만 명의 거대 경제생활권 형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과 대구경북선 철도 및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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