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3경기 무패' 이영민 감독, "보완하면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다"

강동훈 2021. 6.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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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이영민 감독은 경남FC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간 가운데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승골을 터뜨린 이시헌에 대해선 "이시헌 선수는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였던 선수다. 아마 부천에서 이시헌 선수가 성장해준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시헌 선수 외에도 국내 선수들이 득점력이 살아난다면 한 번이라도 더 승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시헌이는 계속 선발 출전시킬 계획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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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부천] 강동훈 기자 = 부천FC 이영민 감독은 경남FC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간 가운데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천은 20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부천은 전반전을 잘 버틴 후 후반 13분경 이시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실점을 내주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15점이 됐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경기력 유지하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고 만족한다"고 총평했다.

이날 부천은 후반전에 비겼지만, 전반전 내내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아직까지 상대 공격 숫자가 많은 팀을 상대할 때 패스플레이나 공간 창출 부분은 부족하다. 선수들이 더 성장하려면 그 과정에서 상대 압박을 벗겨내고, 수비를 제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아직은 보완이 더 필요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행히도 후반 초반 전술 변화를 가져가며 리드를 잡았다. 이에 대해 "후반전에 하프타임 때 선수들에게 공을 뺏은 후 탈압박해서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공격수에게 패스를 연결하라고 지시했다. 경남같이 공격 숫자가 많으면 후방이 불안하다고 생각해서 그쪽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부천은 이날 무승부를 거두며 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계속해서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19경기도 계속해서 지금과 같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치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결승골을 터뜨린 이시헌에 대해선 "이시헌 선수는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였던 선수다. 아마 부천에서 이시헌 선수가 성장해준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시헌 선수 외에도 국내 선수들이 득점력이 살아난다면 한 번이라도 더 승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시헌이는 계속 선발 출전시킬 계획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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