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도쿄올림픽 중계한다..온라인 중계권 확보

김은령 기자 2021. 6. 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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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

쿠팡이 운영하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를 통해 도쿄올림픽 경기 중계를 볼 수 있게 된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쿠팡은 네이버, 카카오를 제치고 도쿄올림픽 온라인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까지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콘텐츠 강자로 떠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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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 쿠팡이 운영하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를 통해 도쿄올림픽 경기 중계를 볼 수 있게 된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쿠팡은 네이버, 카카오를 제치고 도쿄올림픽 온라인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은 국내 지상파3사에서 구입해야 한다. 중계권 금액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백억원 대로 전해졌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매월 2900원의 유료 멤버십 로켓와우 회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팡플레이'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특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손흥민 선수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 토트넘 홋스퍼 경기 등의 중계권을 확보하며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번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까지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콘텐츠 강자로 떠오르게 됐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중계 외에도 SNL코리아, 영화 '미나리' 등 화제가 되는 단독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로켓와우 회원을 확보하고 락인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다만 콘텐츠 확보 경쟁을 위한 투자 규모 등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증시 상장으로 자금을 확보한 쿠팡이 OTT 등 신규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며 "OTT 업계의 후발주자로 빠른 시일내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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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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