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후난성서 건물 붕괴 5명 숨져..공산당, 안전 지침 강화 촉구

정윤영 기자 2021. 6. 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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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에서 7층 아파트가 붕괴돼 5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신경보 등이 20일 전했다.

신경보에 따르면 사고 직후 후난성·시·현은 3급 비상대책을 가동해 응급·소방구조·공안 등을 현장 투입했다.

지난 13일 후베이성 스옌시에 위치한 식료품 시장에선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총 25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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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건물 붕괴사고 현장(이 사진은 아래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지난 19일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에서 7층 아파트가 붕괴돼 5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신경보 등이 20일 전했다. 경찰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매몰됐다 구조된 피해자 7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경보에 따르면 사고 직후 후난성·시·현은 3급 비상대책을 가동해 응급·소방구조·공안 등을 현장 투입했다.

여기에 구조인력 400여 명과 구조 차량 79대, 구조견 2마리 등도 현장에 투입돼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중앙정부가 안전 지침 강화를 추진하던 가운데 벌어졌다. 앞서 중국 공산당은 다음 달 1일 창당 100주년을 앞두고 관련 부처에 도시 안전 점검 추진을 요구한 바 있다.

지난 13일 후베이성 스옌시에 위치한 식료품 시장에선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총 25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이에 시진핑 국가 주석은 향후 이같은 사고를 방지하도록 대대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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