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극찬 "은돔벨레보면 호나우지뉴가 조금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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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32)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며 가장 큰 인상을 받은 동료로 탕귀 은돔벨레(25)를 꼽았다.
베일은 토트넘으로 돌아오기 전만 해도 은돔벨레를 잘 알지 못했다.
그런데 베일이 토트넘에서 함께 훈련하면서 가장 놀란 건 은돔벨레의 숨겨진 기량이었다.
물론 베일은 "은돔벨레가 호나우지뉴와 동급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특히 훈련에서 정말 놀랍다. 공을 가지고 하는 걸 보면 호나우지뉴가 조금 생각난다"라고 창의성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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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가레스 베일(32)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며 가장 큰 인상을 받은 동료로 탕귀 은돔벨레(25)를 꼽았다.
베일은 토트넘으로 돌아오기 전만 해도 은돔벨레를 잘 알지 못했다. 은돔벨레가 프랑스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는 하나 아직 이름값이 특출난 선수는 아니었다. 더구나 토트넘 첫 시즌에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출전마다 들쑥날쑥해 다른 리그서 뛰는 베일이 인지하기에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런데 베일이 토트넘에서 함께 훈련하면서 가장 놀란 건 은돔벨레의 숨겨진 기량이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은돔벨레를 보고 가장 놀랐다. 사실 이전에는 그를 많이 본 적이 없는데 아마도 잉글랜드서 적응하는 기간이었던 것 같다"며 "훈련과 경기를 함께하면서 그가 하는 플레이에 깜짝깜짝 놀랐다"라고 웃었다.
베일은 은돔벨레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그가 가지고 있는 능력치는 무서울 정도다. 어느 때는 호나우지뉴의 플레이를 떠올리게 한다.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라고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외계인과 비교를 아끼지 않았다.
물론 베일은 "은돔벨레가 호나우지뉴와 동급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특히 훈련에서 정말 놀랍다. 공을 가지고 하는 걸 보면 호나우지뉴가 조금 생각난다"라고 창의성을 높이 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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