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성 7층 건물 붕괴..5명 사망 · 7명 부상

송욱 기자 2021. 6. 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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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에서 7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펑파이와 CCTV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 루청현에서 현지시간 어제(19일) 오후 12시 40분 27명이 사는 아파트 1채가 무너졌습니다.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조속히 원인을 찾아내고 엄중하게 책임을 추궁하라"면서 "각 지역 유관 기관은 각종 안전 위험을 전면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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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에서 7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펑파이와 CCTV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 루청현에서 현지시간 어제(19일) 오후 12시 40분 27명이 사는 아파트 1채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안에 있던 12명이 건물 더미에 깔렸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이 숨졌고 7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무너진 아파트는 지어진 지 3년 정도 됐으며 사고 당시 인근에서 터를 파는 기반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중국 정부가 중대 사고 예방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지난 13일 후베이성 스옌시의 한 주택가 시장에서 가스관이 폭발해 25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조속히 원인을 찾아내고 엄중하게 책임을 추궁하라"면서 "각 지역 유관 기관은 각종 안전 위험을 전면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바이두 캡처, 연합뉴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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