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전복·고무보트 엔진고장..강원서 잇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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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2건의 해양레저와 관련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4시25분께 고성군 연안에서 세일링요트(2.6t·고성 거진 선적) 1척이 전복됐다.
같은 날 오후 5시24분께 고성군 공현진항 앞바다에서 고무보트(4.5마력·승선원 2명) 1척이 엔진 고장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해경이 출동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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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2건의 해양레저와 관련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4시25분께 고성군 연안에서 세일링요트(2.6t·고성 거진 선적) 1척이 전복됐다.
선장 이모(70·고성)씨 등 2명은 해경에 구조됐고 일행 3명은 사고 당시 주변에서 카약을 타던 시민이 건넨 튜브를 이용해 헤엄쳐 탈출했다.
같은 날 오후 5시24분께 고성군 공현진항 앞바다에서 고무보트(4.5마력·승선원 2명) 1척이 엔진 고장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해경이 출동해 구조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모두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기에 인명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수상레저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날씨도 사전에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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