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의 극찬 "손흥민은 축구계 최고의 나이스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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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팀 동료였던 웨일스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가레스 베일(32)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020-21시즌 함께 뛰었던 베일은 "손흥민은 놀라운 친구다. 그는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스한 선수"라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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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팀 동료였던 웨일스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가레스 베일(32)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020-21시즌 함께 뛰었던 베일은 "손흥민은 놀라운 친구다. 그는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스한 선수"라고 엄지를 세웠다.
베일은 20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탕귀에 은돔벨레(프랑스), 해리 케인(잉글랜드), 루카스 모우라(브라질) 등의 평가를 하던 베일은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환하게 미소 지었다.
베일은 "손흥민이 축구에서 가장 좋은 친구"라는 평가에 대해서 "내가 가장 말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그는 우리가 졌을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행복하다. 몇 시간 슬프다가도 미소를 되찾는다. 놀라운 사람이다. 확실히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라고 강조했다.
베일은 축구 외적으로 손흥민의 인간 됨됨이를 극찬했다. 항상 긍정적인 손흥민이 팀에 좋은 기운을 전달한다는 것.
그는 "탈의실에서 손흥민은 항상 웃고, 농담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면서 "그의 미소는 항상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소속이었던 베일은 2020-21시즌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과 함께 활약했다.
이번 시즌 통틀어 34경기에 나와 16골을 터트리는 등 부활을 알렸다. 손흥민도 지난 시즌 리그 17골을 비롯해 시즌 전체로 22골 10도움을 올리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베일은 현재 웨일스 대표로 유로 2020에 출전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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